[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9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전날 대비 58.6%의 관객이 감소한 37만6885명의 관객을 동원했음에도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수는 861만9501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호 배급 NEW)는 전날 대비 45.6%의 관객이 감소한 7만23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의 누적 관객수는 24만1697명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의 누적 관객수는 16만9374명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감독 김현호 배급 NEW)은 전날 대비 89.8%의 관객이 감소한 1만47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벽 박스오피스 3위를 이어갔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의 누적 관객수는 40만8235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다.

재개봉한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배급 디스테이션)는 367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계의 열쇠’의 누적 관객수는 47만5962명이다.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는 1944년 스페인 내전 직후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소녀 오필리아가 자신이 지하 왕국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슬프고도 잔혹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영화 ‘어글리 돌’(감독 켈리 애스버리 배급 판씨네마)은 전날 대비 77.7%의 관객이 감소한 2868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날 대비 두 계단 하락한 일별 박스오피스 6위로 떨어졌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만8736명이다. ‘어글리 돌’은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 돌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도전을 담았다.

뒤를 이어 영화 ‘미스 스티븐슨’은 8위, 영화 ‘킹 오브 프리즘-샤이니 세븐 스타즈- Ⅲ 레오X유우X알렉’은 9위, 영화 ‘캡틴 마블’은 10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