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0일 만에 91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3일 하루 동안 56만713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918만6557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900만 관객을 10일만에 돌파해 역대 최단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그간 ‘명량’은 11일, ‘신과함꼐-인과 연’은 12일, ‘신과함께-죄와 벌’은 13일, ‘극한직업’은 14일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3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7일이다.

천만 관객 돌파까지 82만명 정도를 남겨둔 상황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천만 돌파는 빠르면 4일 늦어도 5일 중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역대 시리즈 3편 연속 최초의 천만 영화가 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