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궁민남편’ 김수용이 최근 모발이식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다섯 남편과 특별 게스트 김수용이 특별한 일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은 “해녀 체험을 할 거다”라고 알렸다. 이에 눈에 띄게 당황하던 김수용은 “안타깝게 오늘 제가 못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김수용은 “탈모 때문에 일주일 전에 모발이식 수술을 했다”며 “물에 못 들어간다”고 했다. 해녀 체험 특집에 해녀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게스트의 등장에 다섯 남편들은 잠시 고민하더니 “해녀 선생님 믿고 일단 출발하자”고 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저에 대한 소개는 없냐”며 충분하지 않은 게스트 소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그와 절친한 사이인 김용만은 “없다”며 “모발 이식한 지 일주일 됐다”고 짧은 소개를 마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해녀들과 만난 김수용은 “최근 모발 이식 수술을 했다. 물질하면 머리 안 빠지냐”고 물었다. 해녀들은 “그러면 물질 해온 걸 음식을 손질해라”며 다른 일거리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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