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미우새’ 홍자매가 서로에게 결혼을 떠밀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양재천으로 봄맞이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하는 첫 벚꽃 나들이에 꽃길을 걸으며 화음 섞인 노래를 불렀다.

‘벚꽃엔딩’을 부르던 중, 갑자기 홍진영은 “형부랑 셋이 걷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웨딩 촬영중인 커플을 보면서도 “빨리 시집가라”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은 “너도 어린 나이 아니다. 너 먼저 결혼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언니가 안 가니까 내가 안 가고 있는 거다. 그건 상도덕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먼저 시집 가라고 떠밀며 실랑이를 벌여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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