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8일(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정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무대 바로 앞 관계자 석에서 공연을 즐기는 정국의 모습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들에게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screaming. thank u soooooo much for coming to my show, Jungkook. it meant so much. love u sm(정국, 내 공연에 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정국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국 역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본 후 SNS에 영어로 "공연을 본 후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에 자극을 받았다.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7 rings' 퍼포먼스에서 뿌리는 종이 돈을 들고 포즈를 취한 정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 영향력을 입증했다. 4일 LA에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성황리에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