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지상파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27, 28회는 각각 전국 기준 11.9%,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 26회가 기록한 12.3%, 13.6%보다 0.4%P 하락, 0.9%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중 가장 높다.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연출 이재진) 25, 26회는 지난 방송보다 0.4%P, 0.1%P씩 하락한 3.7%, 4.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SBS에서는 '빅이슈' 종영 이후,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의 스페셜 '녹두꽃 사람이 하늘이 되다 감독판'이 방송됐다. 이는 2.4%,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당 시간대에는 오는 15일부터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연출 정정화)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