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사탄의 인형’이 새롭게 찾아온다.

‘사탄의 인형’(감독 라스클리브버그 배급 이수 C&E)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 영화다. 영화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그것’ 제작진에 의해 리부트돼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사탄의 인형’의 처키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포 영화의 레전드로 회자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인형 1위에 선정될 만큼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대표 공포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된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독보적인 캐릭터 처키의 상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 오버롤과 무지개 스트라이프 티,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처키’의 실루엣과 선명하게 빛나는 칼은 ‘처키’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차원이 다른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우리, 이제 놀 시간이야”라는 카피는 선물로 받은 인형에서 새로운 친구가 된 처키의 소름 끼치는 놀이가 시작될 것을 알리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등장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하는 ‘처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더욱 새롭고 강렬해진 처키의 비주얼과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오는 6월 20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사탄의 인형’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