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윈드플라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가슴 뭉클한 노래를 발표했다.

윈드플라는 8일 3번째 싱글앨범 '해준 게 뭐 있냐고' 음원을 공개했다.

세번째 앨범은 먼저 발표한 달달한 발라드가 아닌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절절한 감사의 내용과 후회를 담았다. 다수의 곡을 발표한 히트곡 메이커 JMStyle와 TL이기호 , e-Mo , LENTO가 작곡과 작사 그리고 편곡을 맡았다.

윈드플라는 "언제나 나의 불평 불만을 받아주시고, 든든한 벽과 같은 역할일 줄 알았던 부모님이 어느순간 나약해 지신 모습에 후회, 반성을 하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번 어버이 날을 맞아 우리가 늘 감사해야 하는 부모님에게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 각성과 이제라도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마음으로 제작한 곡이다. 마음을 담아 노래한 만큼 개인적으로나 듣는 모든 분들에게 잔잔한 힐링이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윈드플라는 1집 '어때', 2집 '심장을 때려'를 발표하며 풋풋한 사랑을 하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달달한 멜로디와 가슴이 울렁거리게 하는 노래와 보이스로 데뷔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발라드 외에도 발랄하고 신나는 노래에도 재능을 보여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중이다. 특히 2019년 군 부대 위문공연에서 장병들에게 라이브로 발라드, 신나는 댄스곡 등으로 마음의 안식을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4월에만 10회 등 다양한 전방 부대에서 인기 초대가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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