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진아름의 러브스토리 공개에 '해피투게더4' 시청률이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4.1%, 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각각 전국 기준 3.4%, 3.6%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해피투게더4'는 '눈이 부시게' 특집으로 꾸며져 화제가 됐다. 남궁민과 연인 사이로 알려진 진아름이 달달한 연애담을 공개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진아름, 정영숙, 노주현, 가수 강남, 뮤지컬 배우 민우혁, 아나운서 윤태진이 출연했다. 특히 진아름은 배우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진아름은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남궁민이 먼저 궁금한 것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한 남궁민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진아름은 "'카톡'으로 남궁민이 '나는 네가 좋은데 만나보지 않겠냐'고 고백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로채널'은 1부, 2부 2.4%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육아멘토 오은영이 출연해 현실적인 육아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2.6%, 1.7%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