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로채널’ 오은영이 자신과의 육아 상담 대기 기간에 얽힌 오해를 바로 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육아 멘토 오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과 육아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무려 1년이라는 기간을 기다려야한다는 소문에 대해 말했다.

오은영은 “뭘 그렇게 까지 띄워주시냐”고 말하면서도, 이내 “그런데 사실이다”라고 말해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은영은 “저희 과 진료나 상담의 형태는 시간 할애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하루에 진료 볼 수 있는 사람 수가 제한돼 있다”고 소문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길거리 상담’에 대해서도 말했다. 오은영은 “뷔페에서 요리를 기다리는데 요리해주시는 분이 물어보신 적도 있고, 휴게소 화장실에서 문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 한 적도 있다”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담을 하게 된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은영은 과거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1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며 현재 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가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