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워이지에 대표이사가 중국에서 금융사기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판타지오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0일 티브이데일리에 “워이지에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조사 단계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다”며 “판타지오는 지난해부터 전문 경영진들에 의해 경영돼 왔으며, 현재 경영상, 업무상의 공백 없이 직원들과 소속아티스트 모두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워이지에 회장은 최근 불법 자금 조달 및 사기 스캔들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금일 문의 주신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에서 확인한 바로는 워이지에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조사 단계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없습니다.

판타지오는 작년부터 전문 경영진들에 의해 경영되어 왔으며, 현재 경영상, 업무상의 공백 없이 직원들과 소속아티스트 모두 활발하게 활동중입니다.

또한 당사는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도 아낌없이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판타지오의 경영진은 판타지오, 판타지오뮤직의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판타지오와 소속 아티스트들을 아껴주시는 분들을 위해 추측 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판타지오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