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스페인 하숙’이 역대 최다 손님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역대급 숙박객을 맞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인 하숙’에는 10명의 순례자가 찾아왔다. 처음으로 대 인원을 받게 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저녁 메뉴로 오삼불고기를 준비했다.

또한 차승원은 해산물을 못 먹는 외국인 순례자를 위해서는 매운 맛을 뺀 간장 돼지 불고기를 만들어 대접하기도 했다.

한국인 순례자는 물론, 이탈리아 등 외국에서 온 순례자들로 식탁이 처음으로 가득 찼다. 따뜻한 쌀밥과 김치, 매콤한 오삼불고기가 식탁에 오르자, 한국인 순례자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한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외국인 순례자도 처음 먹어보는 한식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흥미롭다. 제 아들이 요리사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이게 5유로라니 매일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승원은 식사 후 고추장 떡볶이와 간장 떡볶이를 만들어 대접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페인 하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