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배우 조수현이 심경을 고백했다.

조수현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금 몸을 회복 중에 있다. 추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조수현을 발견해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수현은 9일 동생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병원으로 옮겼고, 현재 조수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1982년생인 조수현은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KBS2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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