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곳곳에 숨겨진 묘미가 포착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조 루소, 안소니 루소)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어벤져스 군단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원작 만화의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했다. 다수의 세계적 팬들을 보유한 만큼 그들을 위한 서비스가 영화 곳곳을 장악한 셈이다.

일찍이 원작 속 캡틴 아메리카의 “어벤져스 어셈블”(어벤져스 집합)이라는 상징적 대사가 유명세를 탔다. 이번 영화에도 이 같은 대사가 고스란히 재현됐다. 크리스 에반스의 입을 통해 소화된 해당 대사는 원작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기는 대목이다.

또한 아이언맨은 “내가 아이언맨이다”라는 명대사를 다시금 반복하며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밖에도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다양한 '떡밥'들이 등장해 팬 아닌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안긴다. 지난 4월 24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중.

이밖에 ‘롱샷’, 김윤석 감독의 ‘미성년’, 이병헌 감독의 ‘바람 바람 바람’, ‘어스’, ‘0.0MHz’, ‘유랑지구’의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