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종국이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나섰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선영은 김종국이 있는 피트니스 클럽을 찾았다. 김종국이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을 도와주기로 한 것.

김종국은 가장 먼저 홍선영의 식습관을 점검했다. 이에 홍선영은 "저 생각보다 많이 안 먹는다"고 강조했다.

홍선영은 "오늘 아침에 된장찌개 연하게 끓여서 먹었다. 거기에 밥도 조금만 먹었다. 그 뒤로는 현미 가래떡 조금 먹었다"며 "감기 때문에 고생하느라 입맛이 떨어져서 3kg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런 홍선영을 지켜보던 홍선영 어머니는 "안 먹는데 어떻게 살이 찌냐"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홍선영은 "밤에 먹는다. 낮에는 배가 안 고프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아침, 점심, 이른 저녁에 먹어라. 그렇게 습관을 들이면 저녁에 배가 많이 안 고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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