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2년 연속 초청이다.

제시카는 1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7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시카는 한 주얼리 브랜드의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제시카는 지난해에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영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 행사에 초청,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는 패션 브랜드 사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UTA(United Talent Agency)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 해외 진출 신호탄을 쐈다. UTA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타이라 뱅크스,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 되어 있는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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