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열애를 인정했다.

17일 디스패치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한남동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편안한 차림인 채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같은날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은 1년 전 SBS '본격연예한밤'을 통해 각각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 처음 만났다. 이후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고, 서로에게 호감을 키워나가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조은정이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가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에 대해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각각 1977년, 1994년생으로 17세 연상연하 커플이기도 하다. 나이 차이를 넘어 사랑 키워 나가고 있는 소지섭과 조은정 커플을 향한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해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현재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게임넷 아나운서, SBS 리포터 등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방송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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