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_지마’ 최종 센터로 발탁된 손동표가 그룹배틀평가를 위해 영리한 어벤져스 팀을 꾸렸다.

17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이동욱 진행과 이석훈, 신유미, 치타, 최영준, 권재승, 배윤정 지도편달 아래 다양한 연습생들의 등급 재평가, ‘_지마’ 최종 센터, 그룹 배틀 평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그룹 배틀 평가가 시작됐다. 최종 센터로 선발된 손동표에게 팀원들을 선발할 수 있는 우선 기회가 주어졌다.

영리한 손동표는 화제성이 높고 잘 생긴 연습생들을 팀으로 끌어들였다. 스타쉽 송형준을 비롯해, 김요한, 구정모, 이은상, 차준호 등 총 12명이 꾸려졌다. 존재감 면에서 막강한 최종 히어로들을 모아놓은 ‘어벤져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대망의 최종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상기하게 할 만큼 강한 연습생들이 모두 모인 것.

이 같은 손동표의 선택을 지켜보던 김국헌은 “검색을 많이 하나 보다. 어떻게 딱 좋은 놈들만 뽑아가더라”라며 혀를 내둘렀다.

현재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정재훈 우제원 최시혁,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김민서, E엔터 이원준, 아이돌 출신 남태현 동생 남동현, 워너원 중 2명을 배출한 브랜뉴뮤직 이은상, 젤리피쉬의 꽃미남 연습생 김민규, 스타쉽 함원준, 송형준, 위자월, 토니, 팍,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 싸이더스 박선호, 송유빈, 빅톤 한승우, 최병찬, 업텐션 김우성, 이진혁, 드라마 '스카이 캐슬' 배우 이유진, DSP미디어 손동표, 이미담, 송유빈, YG 왕군호, 마히로 등 다수의 쟁쟁한 연습생들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프로듀스X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