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집계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4.2%의 시청률 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방송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3년 전 갑자기 사라진 부산 신혼 부부 실종사건을 재조명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지 2년 10개월 만인 지난 3월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3년간 신혼 부부를 찾지 못한 가족들은 취재진에게 부부의 실종 사건과 한 여성이 관계가 있다고 의심했다. 이 여성은 전 씨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장 모 씨다.

이에 제작진은 노르웨이에 있는 장 씨를 전 씨의 어머니와 함께 찾아갔다. 그러나 장 씨의 남편은 노르웨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제작진과 전 씨 어머니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 역시도 노르웨이에서 장 씨를 데려 올 수 있을 만큼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는 3.9%,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4.6%, 6.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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