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33회는 23%, 34회는 28.2%의 시청률(전국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31회 26.6%, 32회 32.6%보다 각각 3.6%p와 4.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강미리(김소연)에게 회사를 떠나라고 하는 전인숙(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된 전인숙의 제안에 강미리는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한태주는 아픔을 함께 하려고 햇으나 미리는 그런 태주를 거절했다.

엇갈림 끝에 미리를 다시 만난 태주는 눈물을 흘리는 미리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MBC 드라마 ‘이몽’은 9회 4.7%, 10회 5.8%, 11회 5.1%, 12회 5.2%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녹두꽃’은 15회 6.5%, `6회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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