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은 1부와 2부, 3부가 각각 18.7%, 21.3%, 2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1부 17.1%, 2부 18.8%, 3부 20.7%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탁재훈의 제주도 집과 배역 연구를 위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경기 고양시갑)의 임시 보좌관이 된 임원희의 모습 등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탁재훈은 제주도 집을 찾은 이상민, 김수미에게 전 재산이 500만 원 있을 때, 500만 원으로 제주도 2층집 계약서를 썼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방송 복귀 후 6년 동안 원금과 이자 등을 갚아나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