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초통령' 헤이지니가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헤이지니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헤이지니는 자신의 인기비결에 대해 "영상을 본 아이들이 대부분 '영상 너무 재밌다. 아까 나온 표정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긴다"며 "영상 속에서 제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독자수 178만명을 보유한 키즈 유튜버인 헤이지니는 지난 해 11월 11일 3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는 이 사실을 직접 SNS에 전했다.

당시 "11월 11일 결혼을 했다.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며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며 늦은 결혼 발표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또 결혼식 영상을 통해 남편을 공개하며 "지니 예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이지니는 2018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리더 30인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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