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브륄과 에밀리 반캠프가 마블의 새로운 TV 시리즈 출연을 논의 중에 있다.

미국 연예매체 더랩은 20일(현지시각) "다니엘 브륄과 에밀리 반캠프가 2020년 8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인 TV시리즈 '팔콘 앤 더 윈터솔져'에 출연을 고심 중이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브륄과 에밀리 반캠프는 모두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다니엘 브륄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분쟁을 야기하는 제모 남작 역할로 출연했다. 에밀리 반캠프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첫사랑 페기 카터의 조카 샤론 카터 역으로 등장했다.

TV시리즈 '팔콘 앤 더 윈터솔져'에서 팔콘과 윈터솔져 역할은 영화와 동일한 배우 안소니 마키와 세바스찬 스탠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배급자 월드 디즈니 컴퍼니가 공개한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가 공개한 목록에 TV시리즈 '로키'와 '완다와 비전'도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엔테베 작전', '책 속의 소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