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내의 맛'에서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 아이 임신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2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혼자면 너무 외롭다. 둘째를 가지면 딸 혜정에게도 좋을 것 같다"며 둘째 아이를 갖자고 주장했다.

함소원이 "당신은 이제 26살인데, 아이를 낳으면 시간이 더 없어질 거다. 힘들지 않겠냐"고 걱정했지만, 진화는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감당해야 한다"며 의연하게 대답했다.

오히려 진화는 "당신 몸만 괜찮으면 임신은 언제든 괜찮다"고 함소원을 안심시키며 "몸 상태가 어떤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함소원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까 내년에 낳으면 더 힘들어진다. 올해 가져야 내년에 낳을 수 있다"며 둘째 임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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