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1에 출연했던 '갤러리 과장' 김세운 씨가 1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울 계동을 찾았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시즌1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김세운 씨를 다시 만났다. 시즌1 당시 김세운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가 120만을 넘어섰다.

김세운 씨는 "그간 잘 지냈다. 사람들이 방송 봤다고 해주더라"며 "너무 부끄럽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1 출연했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만 열 번 이상 봤고, 방송은 한 번 봤다. 영상에 좋아요도 눌렀다"며 웃었다.

특히 김세운 씨는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창피해할 줄 알았는데, 아빠가 방송에 출연했던 걸 자랑하더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퀴즈를 풀겠다고 수락한 김세운 씨는 정답을 맞혀 100만원을 획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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