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슈퍼밴드’ 출연자인 지상이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관계자조차 이 소식에 대해 확인 중이다.

22일 오전 스포티비뉴스는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둘째 아들 유지상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동근 전인화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의 이름은 방송을 통해 언급 된 적 있지만 아들 유지상의 얼굴은 미디어에 노출된 적이 없다.

또 지상은 방송 출연에 앞서 두 사람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상이 아닌 지상으로 ‘슈퍼밴드’에 참여한 것도 그 이유다.

이와 관련 ‘슈퍼밴드’ 측은 물론,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역시 해당 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측 관계자는 “확인해보겠다”는 입장만을 밝힌 상황이다.

관계자조차 이 사실을 모를 만큼 만전을 기했으나, 이미 포털사이트에는 ‘유동근 아들’ 연관 검색어에 슈퍼밴드 지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측과 소속사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슈퍼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