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보좌관'이 주요 배우들의 강렬한 눈빛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22일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 측은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류 가방을 들고 오는 남자의 실루엣 위로 국회의원 강선영(신민아), 서류를 확인하는 비서 윤혜원(이엘리야), 인턴 한도경(김동준), 책상 위를 가득 채운 서류 앞에 앉은 이성민(정진영), 의원실 상석에 앉은 송희섭(김갑수), 보좌관 오원식(정웅인)이 차례로 드러났다.

곧 실루엣이 뚜렷해지며 수석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얼굴이 나타났다. 장태준은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상을 움직이는 그들이 온다"라는 문구도 게재돼 몰입도를 높였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수석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작품은 드라마 '미스함무라비'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등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