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진우 아버지 정재곤이 며느리 이수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96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이수호(김진우), 박도경(김진우),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조애라(이승연), 박강철(정찬), 박해철(정재곤), 오하영(연미주), 오창수(강남길), 백금희(김서라), 박 회장(김병기), 천순임(선우용여) 등을 둘러싼 반전 멜로가 그려졌다.

앞서 산하와 수호는 힘을 합쳐 자신들의 인생을 망가뜨린 조애라의 과거 살인죄를 모두 밝히고, 가족으로 제자리를 찾았다.

산하의 고투 덕분에 그간 조애라에게 조종당했던 수호 친부 박해철 역시 집안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해철은 “젬마 착하다”라며 산하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순임은 “네 며느리 젬마 아니고 산하다”라고 일러줬고, 산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