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유학소녀'에 치바 에리이가 아홉 번째 소녀로 등장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유학소녀'에서는 개성 가득한 10개국 소녀들의 유학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홉 번째 소녀로 일본 그룹 AKB48 멤버 치바 에리이가 등장했다. 앞서 치바 에리이는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치바 에리이는 '유학소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프로듀스 48'에서 연출을 담당했던 PD를 만났다. 치바 에리이는 그에게 "'프로듀스 48'을 하기 전에도 한국을 좋아했는데, 출연 이후로 더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치바 에리이는 "그룹 트와이스를 좋아해서 한국 방송에 재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유학소녀' 참가하게 됐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이번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좋다"고 덧붙였다.

숙소에 들어오기 위해 돌계단을 오르던 치바 에리이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에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유학소녀 멤버들은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치바 에리이를 알아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net '유학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