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출신 래퍼 프라임이 과거 YG 대표 양현석 술 접대 폭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프라임은 지난 2016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YG폭로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프라임은 “내가 술 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 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YG와 계약을 하고 나서부터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고 그게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졌다”고 폭로한 바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날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이 서울 강남 모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다.

목격자 B 씨는 남성 8명 정도가 식당 가운데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 중 10명 이상이 정마당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으로 알고 있다고 해 파문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목격자 B 씨는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가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한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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