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존 윅3: 파라벨룸’이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했다.

‘존 윅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다양한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존 윅 유니버스’의 정점을 예고한다.

먼저 액션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캐릭터 존 윅의 모습이 눈에 띈다. 고뇌에 가득 찬 표정으로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은 전 세계 킬러들을 상대로 모든 것을 건 전쟁을 해야만 하는 비장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존 윅 옆 개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다. 매 시리즈 개와 함께 해온 ‘존 윅’ 시리즈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모두를 놀라게 할 견공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할리 베리의 모습은 ‘존 윅 3: 파라벨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는 대목이다. ‘존 윅’의 옛 동료 소피아로 분한 할리 베리는 품격이 묻어나는 걸 크러쉬 액션으로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존 윅’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바워리 킹 역의 로렌스 피시번과 윈스턴 역의 이안 맥쉐인과 샤론 역의 랜스 레드딕을 담은 포스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존 윅’ 시리즈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완벽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을 짐작하게 한다. 킬러들을 양성하는 기획자 디렉터 역의 안젤리카 휴스턴부터 심판관 역의 아시아 케이트 딜런, 베일에 감춰진 킬러 제로 역의 마크 다카스코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한층 더 넓어진 세계관과 스토리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장로 역의 세이드 타그마오우이와 틱톡맨 역의 제이슨 맨트조카스까지 모두 담은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한 ‘존 윅 3: 파라벨룸’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존 윅3: 파라벨룸’은 오는 6월 26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존 윅3: 파라벨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