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프로듀스 X 101' 연습생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8일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측은 "그룹배틀 경연 녹화를 마친 후 연습생 한 명이 긴장감이 풀린 사이 잠시 중심을 잃고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촬영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장에 상시 대기중인 의료진과 함께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며 "본 연습생은 이후 진행된 녹화에도 건강하게 복귀해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 X 101' 측은 "해당 연습생을 포함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연습생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촬영 현장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프로듀스 X 101'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 101'의 네 번째 시즌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별 배틀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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