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SNS에 게재했던 글이 다시 화제다.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30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열애하는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1년 가까이 교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광고 촬영 현장 등에서 연애 중임을 암시하는 행동을 보여줬다고 보도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면서 과거 SNS에 게재했던 내용에도 덩달아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열애설이 공식화되기 전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올린 게시글에서 커플 아이템과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발견됐기 때문.

김진경과 크루셜스타 커플은 패션과 미술 등 관심사가 비슷해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동 모델로 나선 한 패션 브랜드에서 진행한 여행 원정대 프로그램 촬영차 스페인 등지로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2011년 앨범 '어 스타 고즈 업'으로 데뷔했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등에 출연해 음악성을 알렸으며 긱스, 그레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작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 3'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정글의 법칙', KBS1 드라마 '안단테' 등을 통해 모델 겸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현재 김진경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 출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출처=김진경,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