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애의 맛2’ 출연 중인 배우 고주원, 김보미의 제주도 데이트 목격담이 온라인을 장악했다.

고주원과 비연예인 김보미는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 시즌1에 이어 출연하며 '썸'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와중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SNS를 통해 고주원이 김보미가 있는 제주도를 직접 찾아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과 목격담이 확산됐다.

사진 속 고주원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김보미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제주도의 한 영화관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동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고주원은 방송의 무뚝뚝한 태도와 달리, 김보미에게 연신 친절하고 다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고주원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고주원이 제주도에 간 것은 맞지만 현재 김보미와 사귀는 사이가 아님을 명시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고수했다.

위와 같은 목격담에 더불어 5일 제작진은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관계자는 “너무 느린 연애 속도로 시청자들의 속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고주원이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고주원의 연애 진정성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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