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레드슈즈’가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겨울왕국’를 비롯해 ‘모아나’ ‘라푼젤’ 등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초록 난쟁이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레드 슈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초록색 피부의 난쟁이들이 마치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연상케 한다.

또 다른 티저 포스터에는 빨간 구두 한쪽을 신을 듯 말 듯 걸친 레드슈즈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신는 순간 마법이 시작된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빨간 구두’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레드슈즈’는 오는 7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레드슈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