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이 지상파 수목극 중 시청률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 10, 11회는 각각 전국 기준 6.9%,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7%, 7.9%보다 각각 0.2%P, 0.8%P씩 상승한 수치로,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연출 정정화)는 3.4%, 3.1%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보다 한 시간 앞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은 지난 방송보다 소폭 상승한 6.8%, 8.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단, 하나의 사랑'을 뛰어넘지는 못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단, 하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