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불화설에 휩싸였던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모델 이리나 샤크 커플이 결국 결별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6일(현지시각)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 커플이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공식적으로 헤어졌으며 딸의 양육권 문제에 대해 고민 중이다.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 딸을 가졌으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앞서 브래들리 쿠퍼는 2018년 영화 '스타 이즈 본'에 함께 출연한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또한 이리나 샤크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래들리 쿠퍼와 딸의 사진을 자주 게시하지 않아 논란은 가중됐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딸과 다정하게 산책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촬영돼 불화설이 그저 루머인 듯 여겨졌으나 이내 두 사람이 이별하며 염문설이 사실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브래들리 쿠퍼, 이리나 샤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