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코믹과 액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담보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영화는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살아 있는 캐릭터들의 생동감이 특질이다. 목포 영웅으로 거듭날 장세출은 자신을 계도하려는 여자 강소현(원진아)과 우연히 얽히고설키며 색다른 삶을 살아나가기 시작한다.

우연히 건달이 선거판에 출마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영화 ‘범죄도시’ 감독 강윤성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강 감독은 “‘범죄도시’와 장르부터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장세출이라는 인물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라고 요약했다. 화 ‘범죄도시’ 특유의 코믹 감성도 곁들여졌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충무로에서 알아주는 배우 김래원, 진선규, 최귀화, 원진아 등이 탁월한 연기력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9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비스트’, ‘엑스맨: 다크 피닉스’, ‘걸캅스’, ‘도어락’, ‘명탐정 피카츄’, ‘배심원들’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