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디오스타'가 가수 남태현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시청자들이 불편할 수 있을 이야기를 최대한 편집해 출연 장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8일 방송 예정인 '비디오스타'는 '아이돌 데빌즈' 특집으로 꾸며져 남우현, 켄, 남태현, 린지가 출연할 예정이다.

네 사람은 뮤지컬 '메피스토' 홍보 차 함께 출연해 최근 녹화를 마쳤다. 이들이 함께 뮤지컬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편집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에 이를 제외한 내용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7일 일명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장재인이 SNS를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고 있던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은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최대한 편집했고, 남태현은 '메피스토'에서 하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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