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코미디언 지석진이 중국에서 음원을 발표해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코미디언 김수용과 지석진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석진은 "중국에서 음원을 낸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3일 만에 중국 음원 차트에서 6위를 차지했었다"면서 "20위부터 6위까지 올라갔는데 그때 기분이 엄청 좋았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내 밑에 그룹 샤이니가 있어 놀랐다. 샤이니는 먼저 상위권에 위치했다가 내려가는 중이었고 나는 운이 좋게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에서도 음원을 발표했었다. 중국 가수 고혜군과 장학우가 불렀던 '니최진귀'를 리메이크해서 불렀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지석진은 "촬영을 위해 12인승, 16인승, 18인승 등 다양한 종류의 전용기를 타봤다"면서 "전용기를 처음 타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대형 의자와 금색의 수도꼭지를 보고 사진 촬영을 멈추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