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최필립이 겹경사를 맞았다.

최필립은 18일 소속사 더프로액터스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더프로액터스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한 최필립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회사식구들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최필립의 신작 소식도 전해졌다.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에 출연하는 것.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이 작품에서 최필립은 주인공 이재상(정지훈)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 역으로 활약,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필립은 그간 시트콤 ‘소울메이트’, 드라마 ‘경성스캔들’ ‘고교처세왕’ ‘불어라 미풍아’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인상과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만큼, 최필립이 해당 역할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였다.

또한 최필립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SNS에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 했어. 사랑해”라는 애정 어린 글을 남기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2년여 만에 득녀 소식을 알린 최필립은 같은 날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차기작 소식까지 알렸다. 이에 최필립을 향한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최필립 인스타그램, 더프로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