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와 오만석이 빨간 스타킹 연쇄살인 사건 조사에 돌입했지만, 난항을 겪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12회에서는 빨간 스타킹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지는 은솔(정유미)과 도지한(오만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지한은 첫번째 피해자 정희주의 자취방에 있던 화분 속에 묻혀 있던 태블릿 PC를 발견했다.

이 가운데 은솔은 용의자가 스타킹을 구매한 편의점에서 CCTV를 분석하고 있었다.

두 팀으로 나눠 급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용의자가 예고한 추가 범행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단 10분.

도지한은 은솔에게 "태블릿PC 디지털 포렌식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일단 팀을 나눠서 수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얼마 뒤 근처 공원 화장실에서 다량의 혈액이 발견됐다. 추가 범행이 예고됐던 터라 수사팀은 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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