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금융교육전문가 '돈쌤' 정현두가 '내집마련'을 위한 조언을 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현두가 출연했다.

이날 정현두는 '내집마련'을 원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서울이라는 도시가 세계적으로도 큰 도시다. 이렇게 메트로폴리탄급 도시에서 집을 갖는다는 건 쉬운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청약 통장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정현두는 "'내집마련'의 첫 단계는 청약 통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청약 통장에 가입하셔서 6개월만 납입하셔도 청약 2순위가 되고, 자녀가 있으면 바로 1순위로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이용하라고 팁을 줬다. 정현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점점 늘고 있다. 결혼 후 7년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현두는 "다만 부부 합산 소득 600만원까지만 자격이 된다. 아파트투유에 들어가면 소득 기준이 나와 있으니 두분이 소득을 합산해서 찾아보시면 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