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로가 그룹 뉴이스트 백호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혁 PD, 김수로, 이시영, 박문성, 백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배우 김수로가 새로운 꿈을 향해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해 '구단주'의 꿈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수로는 백호를 섭외한 이유로 "운동을 잘하는 아이돌을 좋아하는데, 백호가 뛰어난 피지컬을 갖고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로는 "뉴이스트 멤버 중 섭외한다면 백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백호라면 아침에 같이 운동할 수 있겠다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김수로는 "백호와 사적으로 친해지기 위해서 새벽 1시에도 통화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이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