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 '어-오'(Uh-Oh)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은 25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어-오'의 뮤직비디오 단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자)아이들은 '어-오'의 인트로에 맞춰 가볍게 몸을 움직이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원색의 볼드한 간판과 턴테이블, 각진 올드 카 등을 통해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현하며 장르의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오'는 흔히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절로 나오는 추임새다. 처음에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하는 의미로 이번 곡의 메인 키워드로 사용됐다.

새 싱글은 (여자)아이들 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90년대 트렌드를 재해석하며 걸그룹으로서는 흔치 않는 붐뱁 장르에 도전, 연령 불문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싱글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역대급 규모의 한류 축제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폐막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