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이 일본에서도 흥행기록을 세우며 대만,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다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과함께’ 시리즈가 대만과 홍콩에 이이 일본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5월 24일 전국 42개 스크린으로 오프닝을 연 ‘신과함께-죄와벌’은 동시기에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오프닝 스크린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또한 6월 23일 기준 5100만엔의 수익을 올리며 도쿄 극장가 중심으로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본 한국영화 팬 층뿐 아니라 젊은 일본 관객들도 많아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과함께-죄와벌’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국내에서 한국영화의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운 ‘신과함께-인과연’도 6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앞서 ‘신과함께-인과연’은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정킷 투어를 진행했으며 북미,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 등 연일 호평세례를 받으며 흥행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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