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알라딘’이 개봉 34일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누적 관객수 700만863명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돌파에 이어 3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흥행 역주행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40일차보다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빠른 입소문에 힘입어 6월 마지막 주 신작 ‘비스트’ ‘존윅3: 파라벨룸’을 모두 제치고 개봉 6주차에도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알라딘’은 역대 6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트랜스포머3’(2011)의 최종 관객수 778만5189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역대 외화 흥행 TOP 10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알라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