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아이돌룸'에서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숙소에서 가장 큰 방을 갖게 된 비결을 밝혔다.

25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지난 19일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1('The ReVe Festival' Day 1)로 컴백한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레드벨벳은 "최근 멤버들에게 각자의 방이 생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멤버들은 돌아가며 자신의 방 소개에 나섰다. 먼저 슬기는 "영화 속에 나올법한 인테리어로 꾸며봤다. 빔프로젝트와 하얀 프레임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락방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웬디는 "슬기의 방 사이즈가 딱 프레임만 하다. 나랑 슬기가 가장 작은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는 "내 방은 럭셔리 콘셉트로 꾸며봤다. 침대가 퀸 사이즈다"라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웬디는 "조이의 방이 너무 편안하고 넓다"며 부러워했다. 또한 웬디와 슬기는 "퀸 사이즈의 침대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부럽다. 우린 방이 작아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두 연장자보다 큰 방을 갖게 된 사실에 대해 조이는 "공정하게 제비뽑기로 방을 배분했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이돌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