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밤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5.5%,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9%, 6.4%보다 각각 0.4%P 하락, 0.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는 독일 출신 연예인 브루노가 16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해 새 친구로 합류했다. 브루노는 1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불리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과거 '외국인 도보체험! 한국 대장정'에서 중국인 보쳉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KBS2 화요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연출 조나은)는 1.8%를 기록, 저조한 시청률을 탈출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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