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송혜교의 SNS 속 일상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SNS에 “안녕! 공드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강아지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히 해당 글은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이혼 소식 4일 전에 게재된 글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27일 오전 송중기 법률대리인 측은 “송중기 씨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송중기 소속사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송혜교 소속사는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양 소속사 측도 이를 인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